한국일보

비욘드 바디족이 애용하는 샤핑명소

2006-02-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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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조스·홀푸즈 마켓

비욘드 바디족을 위한 생활용품

천연 유기농 100% 샴푸-에센스 구입
건강 보조식품등도 4~20달러 안팎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샤핑 장소로는 단연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와 홀푸즈 마켓(Whole Foods Market)을 꼽는다. 이곳에선 유기농 식품류는 물론 유기농 화장품과, 건강식품, 생활용품까지 샤핑할 수 있어 비욘드 바디족이 가장 애용하는 샤핑장소다.
이곳에서 한번쯤 구입할 만한 브랜드론 아발론(Avalon). 천연 유기농 100%로 샴푸에서 에센스까지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아발론 라벤더 제품은 이미 매니아가 형성돼 있을 만큼 인기. 이외에도 환경을 생각한 홈메이드 비누와 각종 천연 비타민, 건강 보조식품도 판매한다. 무엇보다 아발론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 대부분의 제품을 4~20달러 안팎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 비욘드 바디족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단연 양초. 이미 웰빙 열풍과 함께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아로마 캔들은 최근 인센스 스틱(Incense Stick·향) 아로마 오일을 태우는 것으로까지 진화했다. 아로마 캔들은 캔들 전문점 외에도 록시땅(L’Occitane)이나 아베다(Aveda) 등 자연주의 화장품을 표방하는 전문점을 방문하면 믿을 만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라치몬트나 3가와 베벌리 블러버드 사이 로벗슨 길에 가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구할 수 있다.
특히 패리스 힐튼과 린지 로한 등 할리웃 스타들의 단골가게인 인튜이션(Intuition)에 들러보면 특이한 바디용품을 구경할 수 있는데 그린티와 장미 잎으로 제조한 입욕제, 족욕제에서부터 건강 슬리퍼, 베개 속에 넣는 아로마 향주머니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또 천연 허브만을 이용해 만든 브랜드인 카이(Kai) 제품도 이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 이주현 기자·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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