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렌트’ ★★★ (5개 만점)

2005-1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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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영화화

조나산 라슨의 히트 뮤지컬을 영화로 만들었다. 이 뮤지컬은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이 원작이다.
1980년대 말 겨울. 맨해턴 이스트 빌리지에 사는 젊은 가수, 댄서, 영화인 등 예술가들의 가난한 삶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모습과 함께 에이즈의 공포를 이야기하고 있다. 여장남자와 약물중독과 빈곤과 죽음의 병 등이 있는 궁극적 삶의 찬가로 생동감 있다. 노래와 춤이 화려하고 박력 있지만 너무 요란하다. 일반 대사는 매우 볼품없다. PG-13.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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