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서는 운전 조심해야

2005-11-20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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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A, 강력 교통단속 전국 7개 지역에 선정

워싱턴 DC의 교통 단속이 전국적으로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AAA는 18일 전국에서 교통 단속이 가장 심한 지역 7군데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워싱턴 DC를 포함시켰다. DC는 이 가운데서도 가장 단속 범위가 넓은 지역으로 꼽혔다.
교통단속이 심한 지역이란 안전을 위해 경찰이 교통 관련 법규의 집행을 강력하게 하는 곳을 뜻한다.
AAA가 발표한 7개 지역은 ▲워싱턴 DC 69 스퀘어마일 전체를 비롯해 ▲아칸소 주 I-55의 I-40에서 미주리 라인 구간 ▲플로리다 주 치플랜드의 US 19번 도로와 US 28번 도로 교차지점 ▲역시 플로리다 주의 컬프 브리즈 US 98번 도로 ▲조지아 주 I-75 라운데스 카운티 구간 ▲미주리 주 US 54번 도로의 US 61번 도로에서 약 30마일 구간 ▲웨스트버지니아 주 US 19번도로 섬머스빌 구간이다.
AAA는 이 같은 발표가 시 정책에 대한 비판 목적이 아니라 단지 여행객들이 유념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AAA는 이번 선정에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 정지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 등이 집중적으로 설치된 지점 등을 주요 기준의 하나로 삼아 DC의 단속 카메라에 대한 논란과 완전히 무관치는 않다.
한편 앤소니 윌리엄스 DC 시장은 AAA의 이날 발표에 대해 “명예로운 훈장으로 생각한다”며 “교통 안전에는 교육, 환경개선과 함께 강력한 단속이 필수적이며 DC 시정부는 이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시장은 “작년 DC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가 전년에 비해 35%난 줄어든 것도 이 같은 강력한 단속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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