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관광객이 예년보다 부쩍 줄어들고 있다.
쉐난도 밸리 등 주요 단풍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가 비싼 개솔린 가격과 예년보다 늦어지는 단풍 시즌 탓으로 전에 없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쉐난도 밸리 여행협회에 따르면 뉴 마켓에 있는 협회 비지터 센터를 찾는 차량수 기준으로 10월 관광객은 작년 같은 달보다 24%나 줄어들었으며, 올해 방문객 총수로는 13% 감소를 기록했다.
쉐난도 국립공원 방문객 수는 32%가 줄었으며, 블루 리지 파크웨이 이용객 감소율은 33%로 집계됐다.
하퍼스 페리 역시 10월 방문객수가 18%나 감소했다.
업계는 이 같은 관광객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을 개솔린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10월에 비가 잦았고, 단풍이 늦게 들면서 이 역시 관강객 감소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쉐난도 국립공원 측에 따르면 통상 콜럼버스 데이 무렵이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데 올 콜럼버스 데이 때는 주말 내내 비가 내려 큰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