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DIY ‘몰딩색 고르는 법’

2005-10-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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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DIY ‘몰딩색 고르는 법’

실내 장식을 하면서 몰딩은 페인팅만큼 중요하다.

몰딩(molding)은 집안 내부 페인팅만큼 중요하다. 몰딩 색상을 결정하는 것은 집안 전체 색상을 결정하는 것과 똑같다.
집안의 문짝이나 가구, 창문 색에 맞춰서 몰딩 색 또한 결정한다. 예를 들어 몰딩은 하얀색, 문짝과 문은 체리색, 방바닥은 월넛, 창문은 월넛을 한다면 집안은 중구난방이 되고 만다. 집의 슬라이드 도어 색상, 문짝, 몰딩 색은 아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같아야 한다.
몰딩은 일반적으로 실내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주변의 분위기에 따라 몰딩 색을 정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튀는 색상으로 몰딩을 할 경우 촌스러울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집에 거주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배합 색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결정하기 힘들 때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립하는 것도 방법이다. 너무 유행을 찾지 말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제일 무난하겠다 하는 색상을 찾아본다. 요즘은 일부러 몰딩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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