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곰사냥 시작... 첫 포획은 8세 여아

2005-10-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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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에서 50년만에 2번째로 허용되는 곰 사냥이 24일 시작됐다.
허용 지역은 앨러개니 카운티와 개럿 카운티이며 2,000명이 넘는 사냥꾼들이 신청, 추첨을 통해 200장의 허가증이 발부됐다. 허가를 받은 사람은 본인 외에 1, 2명을 대동할 수 있어 현재 메릴랜드 허가지역에는 500명 정도의 사냥꾼들이 곰사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메릴랜드에는 현재 514마리의 곰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곰들이 가끔 인가에 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차량에 손상을 입히는 등 피해를 주고 있다.
작년의 경우 20마리 포획을 허용, 사냥이 단 하루만에 끝났으나 올해는 55마리까지 포획을 허용키로 했다. 일단 40마리가 포획신고되면 사냥은 중단된다.
한편 올 첫 곰 포획은 개럿 카운티에 사는 8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기록했으며 잡은 곰은 211파운드짜리 수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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