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사 만나러 갈 땐 질문 2~3개 미리 준비

2005-10-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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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만나러 갈 땐 질문 2~3개 미리 준비

의사 방문시에는 짧은 진료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요한 질문 2~3개를 준비해 가도록 한다.

■효과적인 진료시간 사용법

가장 걱정되는 것부터 묻고
현재 복용약등 필히 지참
가족등 동반 함께 듣도록

의사를 만나러 갈 때는 대부분 30분 이상을 기다리게 된다. 운이 좋으면 의사와의 진료시간이 22분 정도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5분 이내로 끝나고 만다. 그렇다면 주어진 시간 안에서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먼저 의사에게 질문할 리스트를 미리 준비해 가도록 한다. 질문할 때에는 하찮은 질문 20가지를 하는 것보다는 가장 걱정되는 중요한 질문 2~3개를 물어보도록 한다.
새로운 의사를 만날 때나 아는 의사라도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면 그간의 병력이나 자신에 대해 잠시라도 얘기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의사가 나의 모든 병력을 알 것이라고 추측하지 말 것. 특히 병원의 의사가 자주 바뀌거나 여러 명의 스페셜리스트를 봐야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처방전을 꼭 가져가도록 한다. 보약, 영양제 등이나 처방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라도 무슨 약을 먹고 있는 지 의사에게 알린다.
또한 너무 아프거나 본인의 질병을 이해하기 힘들다면 가족이나 친구 등을 동반해 함께 듣고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의사의 설명은 기록하도록 한다. 너무 복잡한 설명은 테이프 레코더를 이용하도록 하며 의사에게 쉽게 말해달라고 한다.
환자의 의사방문에 대해 수년간 조사한 UC어바인 의대 쉐리 캐플란 교수는 “전체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질문을 많이 하며 의사에게 자신의 주장을 잘 피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평균적으로 남성은 질문을 아예 하지 않지만 여성은 평균 6개정도 물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문할 기회가 되지 않는다면 의사에게 이메일이나 전화를 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또한 질문할 내용이 많다면 1~2주 안에 추가 스케줄을 잡아도 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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