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락교회 안나장학회 장학금 1만4,400달러 연변과기대에 전달

2005-10-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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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안나장학회 장학금 1만4,400달러 연변과기대에 전달

안나장학회 회원들이 1일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제4차 안나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일 나성영락교회 친교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 안나장학회(공동대표 김성갑·박강옥·백계자)는 중국연변과기대와 김기일 교수에게 총 1만4,400달러를 전달했다.
안나장학회는 1983년 나성영락교회 교인 20여명이 뜻을 모아 설립했으며 그동안 프린스톤 신학교, 풀러 신학교, 한동대학교, 북한 나선지역 소재 고아원 등에 상당액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연변과기대에는 3년째 1만2,000달러씩 전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현재 건축중인 평양과기대를 3년간 후원할 계획이다.
장학기금은 3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1,000달러씩 분납하고 있으며 현재 58만달러 이상이 적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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