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 컬럼버스 데이 고객몰이
2005-10-07 (금) 12:00:00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콜럼버스 데이 황금연휴를 맞아 한인 업소마다 기회를 놓칠세라 저마다 세일을 실시하며 고객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식품점의 경우 H마트, 한양, 아씨프라자 등 주요 메이저 한인 식품점들이 농산물과 생활필수품 등 특별 세일품목을 선정하고 각종 시식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연휴기간 동안 매출증대를 노리고 있다.
H마트는 망고 1박스에 8달러99센트, 배추는 1박스에 9달러99센트 등에 세일판매하며 한양마트는 파 5단에 99센트, 통마늘 2팩에 99센트 등에 세일판매하며 특히 주말에는 매장내에서 시식행사를 실시한다.
아씨프라자는 상추 3단에 99센트, 열무·총각무·풋배추를 한보따리에 1달러99센트에 특별 세일하며 특히 LA 갈비, 불고기 등 고기류를 저렴한 가격에 집중 세일하며 주말동안 시식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주얼리 업계도 가을 결혼 시즌과 연휴를 맞아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특별세일을 실시하는데 맨하탄 킴스보석의 경우 평소 세일이 되지 않는 특별명품 다이아몬드 20가지를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화장품 브랜드 다모아 시세이도도 전 매장에서 사은행사를 실시, 48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 1세트를 증정하며 황토방 옥돌침대는 ‘노마진 특별세일’을 단행해 전품목에 걸쳐 30-60%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최고급국화베개, 저주파 물리치료기 등을 주는 사은행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기불황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파격적인 가격세일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권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