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도시 외곽지역 중 전국 20위

2005-10-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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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 인구증가율

메릴랜드의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가 전국의 대도시 외곽 지역 가운데 20번째로 빠른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메트로폴리탄 지역이 아닌 그 외곽의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 카운티 들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속도를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는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6,543명의 인구가 늘어나 총 9만3,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7.6%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전국적으로 20위에 해당한다.
남부 메릴랜드에 속하는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는 워싱턴-볼티모어 지역이 계속 팽창, 일부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메릴랜드 북부, 델러웨어 주 경계까지 확대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근교지역으로는 간주되지 않았다.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는 지리적으로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편입될 소지가 많지만 거주자 70% 이상이 카운티 내에 일자리를 갖고 타 카운티 통근자가 극히 적다.
그런데도 인구증가율이 전국 상위에 랭크된 것은 주로 타주에서 이주해온 주민들과 이민자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지역에는 파툭센트 리버 해군 항공대가 있어 2만 명이 일하고 있으며, 국내외의 관련 업체들이 상당수 직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1990년 후반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는 인접한 찰스 카운티나 캘버트 카운티에 비해 인구증가속도가 둔했으나 2000년대 들어 역전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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