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법자 타주 보내기 반대
2005-10-03 (월) 12:00:00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시애틀 시혹스를 연장전 끝에 20-17로 물리치고 3연승을 올렸다.
레드스킨스는 NFL 4주째인 2일 페덱스 필드에서메릴랜드의 청소년 범법자들을 텍사스 등 타주에 보내서 구금하는 얼릭 행정부의 방안이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주에 발표된 이번 방안에 대해 볼티모어 검사청 및 주 상하원의 일부 의원들은 찬성의 뜻을 표명했다. 그러나 볼티모어 순회법원의 마틴 웰치 판사 등은 이를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웰치 판사는 반대 이유로 “판사들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문제아 청소년들이 구금돼는 장소가 과연 이들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잘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번 방안은 주내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문제아 청소년들을 구금하고 있는 찰스 히키 스쿨이 다음 달에 폐교되면서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
가진 홈 경기에서 연장전 돌입 5분여 만에 킥커 닉 노박의 39야드 필드골로 어렵게 1승을 추가했다. 레드스킨스는 이날 승리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2주전 달라스 카우보이스와의 경기에서 극적 역전승을 이끌어낸 쿼터백 마크 부르넬은 이날도 226야드 패싱에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 주전 쿼터백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부르넬은 후반전 마지막 공격에서 인터셉트를 허용, 팀을 한때 역전 위기에 몰아넣었으나 시혹스의 킥커 브라운이 47야드 킥에 실패함으로써 연장에서 팀을 구해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