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링턴 카운티 살인 급증

2005-10-02 (일) 12:00:00
크게 작게

▶ 올들어 벌써 4건...작년 4배

알링턴 카운티의 살인사건 발생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크리스탈 시티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알링턴 카운티는 올 들어 벌써 4번째의 살인사건을 기록하게 됐다.
알링턴 카운티는 작년 단 1건의 살인사건이 있었을 뿐으로 올 들어 불과 9개월 남짓만에 작년보다 4배나 많은 살인사건 발생률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알링턴 카운티는 전통적으로 범죄가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여겨져 왔으며 2002년에 5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이 최고였었다.
이날 아침 크리스탈 시티의 햄턴 인 앤 스위트 호텔 앞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알링턴 경찰에 따르면 새벽 5시께 제퍼슨 데이비스 하이웨이(루트1)에서 수발이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여러발 총을 맞은 회색 캐딜락 승용차를 발견했으며, 근처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다.
알링턴 카운티는 지난 10년간 5건 이상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는 ‘안전 지역’이었으나 올 들어 예년에 없이 살인사건이 빈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출근길 일대 교통이 통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