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불 뇌물준 DC개발업체 기소
2005-09-28 (수) 12:00:00
개발사업은 복마전?
DC의 대형 개발업체가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워싱턴 지역 개발업체 중 가장 저명한 회사의 하나인 지말 사의 더글러스 지말, 아들 노먼 지말, 또 다른 한 명 등 중역 3명이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이들은 DC 부동산관리국 부국장으로 재직하던 마이클 로루소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로루소 전 부국장은 이미 지말 사에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현찰, 혹은 다른 선물 등의 형태로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DC 시정부는 로루소 전 부국장을 지난 2003년 해임했다.
FBI는 관련 혐의를 잡고 지난 2월 지말 사를 압수수색, 뇌물을 제공한 증거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