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좌대규정 무효화 로비 전개..부당성 지적 페이퍼 오늘 시장실 전달

2005-09-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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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 및 델리업소 좌대규정 강화법안 저지화 투쟁을 벌이고 있는 한인단체 및 히스패닉 관련단체들은 14일 플러싱 산수갑산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마이클 불룸버그 뉴욕시장 보좌관에게 관련 단체들의 입장과 법안의 부당성을 담은 2차 ‘포지션 페이퍼’를 15일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예상되는 의회의 거부권 무효화(Override)를 위해 시의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2차 포지션 페이퍼에는 법안에 반대하는 관련업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관련통계 및 자료가 담겨져 있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 김성수 소장은 15일 중으로 블룸버그 시장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 질 것 같다는 정보가 있어 오늘 긴급 모임을 갖게 됐다며 15일 오전 중으로 2차 포지션 페이퍼를 전달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거부권 행사여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지만 거부권이 행사되더라도 시의회가 거부권을 무효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의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저지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시의회가 시장에 의해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을 재의결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51명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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