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다수 크레딧 점수 등 지식 부족
2005-09-14 (수) 12:00:00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크레딧 스코어와 개인 재정에 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단체인 컨슈머액션(Consumer Action)과 금융사인 캐피탈 원(Capital One)이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 중 65%는 자신들이 크레딧 스코어와 개인재정에 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들 중 대다수는 실제적으로 관련 지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크레딧 스코어 700점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32%는 이 점수가 어느 수준인지 알고 있지 못했으며 35%는 700점이 나쁜 수준이라고 대답해 잘못 알고 있었다.또한, 54%는 연령이 크레딧 스코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으며 52%는 매년 정기적으로 자신의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하지 않고 있었다.개인재정과 관련해서는 36%가 가족들의 소비와 관련, 예산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컨슈머액션 켄 맥엘도니 디렉터는 “크레딧 스코어와 개인재정에 관한 기본 지식은 소비자들이 구매 행위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크레딧 스코어는 최저 300점에서 최대 850점 사이에서 결정되며 크레딧 스코어가 높을수록 신용상태가 좋은 것으로 간주된다.
이외에도 크레딧 스코어는 현재 가지고 있는 부채금액, 크레딧 히스토리 기간, 페이먼트 히스토리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지난 9월1일부터 동부지역은 3대 신용평가 기관에 일 년에 한 번씩 무료로 자신의 크레딧 리포트(www.annualcreditreport.com)를 신청해 볼 수가 있다. <권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