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유류세 부과 중단 움직임 확산..카트리나로 공급차질 우려

2005-09-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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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미국의 각 주정부들이 잇따라 유류세 부과를 중단하거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CNN머니는 7일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공급차질 우려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자 미국 내에서 유류세 부과를 중단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지아주 당국은 지난 5일 갤런당 7.5센트의 휘발유세와 4%의 휘발유 판매세를 잠정적으로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또 메사추세츠,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오클라호마주 등이 유류세 부과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전미석유협회(API)에 따르면 미국의 50개 주들은 갤런당 평균 21.8센트의 휘발유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여기에 2~6% 세율의 판매세와 갤런당 평균 18.4센트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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