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총기소지 전국 최저

2005-09-07 (수) 12:00:00
크게 작게
DC의 총기 소지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기간행물 ‘소아과’ 최신호에 따르면 DC에서 장전돼 잠금장치가 풀린 상태로 총기를 보관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DC의 높은 총기 관련 사고율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며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것이다.
전국에서 총기 소지 가정이 가장 많은 곳은 와이오밍으로 조사됐다.
와이오밍의 경우 성인 주민의 무려 33%가 총기류를 발사 가능한 상태로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C의 낮은 총기 소지율은 오래된 권총 및 반자동 총기류 소지 금지법의 영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방 의회를 중심으로 DC의 총기소지 금지법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시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에서 총기를 발사 가능한 상태로 집에 보관하고 있는 가구는 170만 세대에 달했다.
‘소아과’지는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총기로 인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가를 밝히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으며 전국 50개 주와 DC의 총 24만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