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기앞 환 수표’ 600매 나라은행서 분실.도난...한인들 선의의 피해 우려

2005-08-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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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은행이 나라은행 ‘자기 앞 환 수표’(Personal Money Order) 600매를 최근 분실 또는 도난당한 것으로 드러나 통상 거래에서 환 수표를 수취하는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지난 9일 금융계에 발송한 ‘특별 주의보’(Special Alert)에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나라은행이 ‘자기 앞 환 수표’ 600매를 지점으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분실 또는 도난당한 사실을 신고해왔다”며 “(문제의) 수표 번호는 48350~48649, 48850~48949, 49050~49249이다”고 밝혔다.

FDIC는 그러나 나라은행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자기 앞 환 수표’를 분실 또는 도난당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은행 ‘자기 앞 환 수표’는 발행은행에 지급의무가 있는 ‘은행 환 수표’(Bank Money Order)와는 달리 발행은행이 지급은행의 역할만 수행할 뿐 지급의무가 없으므로 이를 제3자로부터 받은 개인 등이 선의의 피해를 당할 수 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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