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싸고 편리한 ‘파리 원패스플러스’등장

2005-08-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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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또버스 2일 이용권등
총 51유로… 30% 낮아

◎…파리 관광청이 새롭게 ‘파리 원패스플러스’(PARIS A LA CARTE)를 출시했다. 에어프랑스 리무진 왕복권과 오픈투어버스, 바또버스의 2일 자유이용권을 포함해 51유로(미화 63달러선)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요금은 개별로 구매했을 때보다 약 30%가량 저렴한 셈이다.
파리 관광청은 “오픈투어버스와 바또버스를 이용하면 파리 소재 주요 관광지들을 대부분 쉽게 찾아갈 수 있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대중교통을 체험하면서 발품 팔지 않고도 유유자적 파리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패스”라고 홍보하고 있다.
오픈 투어버스는 ‘파리 그랜드투어’ ‘바스티유 성당’ ‘몽빠르나스 타워’ ‘몽마르뜨 언덕’ 등 네 개의 주요 코스로 운행된다. ‘파리 그랜드투어’만 해도 마들렌느-오페라-루브르 박물관-노트르담 성당-생제르맹데프레-오르세이 박물관-콩코드 광장-샹제리제 거리-개선문-트로카데로-에펠탑-엥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세느강에서 운항되는 바또버스는 에펠탑-샹제리제-오르세이 미술관-루브르 박물관-셍제르맹데프레-노트르담 성당-파리시청-자르뎅데플랑트 코스를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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