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드사, 각종벌금 크게 올라..패널티 비율 최대 30%까지

2005-08-12 (금) 12:00:00
크게 작게
최근 크레딧카드 회사들이 부과하는 각종 패널티가 크게 올라 카드 소지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크레딧카드 전문 웹사이트인 ‘카드웹닷컴’(CardWeb.com)에 따르면 J.P. 모건 체이스나 시티은행, 뱅크어브아메리카 등 주요 크레딧 카드 회사들은 최근 수 주간 페이먼트 지연, 크레딧 한도 초과 사용, 체크가 바운스될 시 부과하는 각종 패널티 비율을 최대 30%까지 부과하고 있다.
카드웹닷컴의 조사결과 작년 한해 크레딧 카드 소지자들이 납부한 카드 수수료는 240억달러로 이는 2003년과 비교해 18%나 증가했으며 특히 이 중 150억달러가 각종 패널티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먼트 지연에 따른 패널티의 경우 이미 지난해 평균 21.91%에서 24.23%로 오른 바 있다. 로버트 맥킨리 카드웹닷컴 사장은 “이자율이 10%에서 30%로 오르게 되면 1만달러의 카드 잔고에 대해 연간 1,600달러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며 “소비자들은 높은 이자율과 높은 패널티가 부과되는 카드 사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택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