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배-설교-성례가 중요”

2005-08-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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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탄 개혁신앙연 29일 세미나 개최

퓨리탄 개혁신앙연구회(PARSC·총재 이완재 박사)는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안디옥장로교회에서 일일 세미나 포럼을 개최한다.
목회자, 전도사,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두컨 랭킨 박사(커브난트장로교회)가 초빙돼 퓨리탄 예배, 설교, 그리고 성례의 중요성을 강의할 예정이다.
원자핵 공학박사 겸 퓨리탄 신학박사인 랭킨 박사는 1995년 템플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미시시피주 잭슨의 리폼드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퓨리탄 예배의 설교와 성찬’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역사적 기독교 신앙유산의 자원공급, 삶에 대한 전문적 면모의 개발, 신앙성숙의 유지, 신앙생활의 조화를 위한 성도, 지도자, 모범자 준비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이완재 박사는 “교회가 혼동되고 세속화되는 이유는 신앙의 역사적 전통이 전승되지 못한데서 기인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따라 현대교회의 영적 개혁은 17세기 영국과 미국의 퓨리탄 신앙 모범의 영성이 재부흥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PARSC는 ‘하나님 영광 갈망과 진리를 위한 열정’이라는 모토를 지닌 1947년 재임스 패커 박사가 설립한 이래 1998년 이완재 박사가 현대와 후대 한국교회를 위해 퓨리탄개혁신앙을 전승할 목적으로 1998년 재출범했다. 등록마감은 25일까지이며 신청비는 30달러.
문의 (818)241-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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