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천만년 풍화작용이 만든 절경의 글렌 캐년

2005-08-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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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관광지로 미국 서부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글렌 캐년, 즉 파웰(Powell) 호수는 무려 1,000만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동안 콜로라도, 샌후안 강의 침식과 강한 대륙풍의 풍화작용을 거치며 이루어진 깊은 협곡을 거대한 댐으로 막아 조성한 곳으로 겉으로 드러난 오묘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갖가지 지상,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가 는 길


LA에서 10번 이스트, 15번 노스 순으로 갈아타고 유타주의 세인트 조지(St. George)까지 간 후, 이곳에서 동쪽으로 빠지는 9번 하이웨이를 타고 카납(Kanab)까지 간다.
카납에서 다시 89번 하이웨이를 타고 동쪽으로 페이지(Page)를 향해 진행하면 글렌 캐년에 도달한다. LA에서 약 650마일.


임정균씨 <밸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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