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슘 주사

2005-07-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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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가십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소문을 좋아한다. 그래서 유행이라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이 나오면 전에 쓰던 것들은 별로 쓸모가 없고 새것이 제일 좋은 것 같이 광고하고 이야기를 한다. 요즘 소프트 티슈 필러 중의 하나인 칼슘 주사(Radiance)가 나오면서 마치 이것이 전에 쓰던 다른 주사약보다 낳은 것으로 생각되는 것 같은데 이것도 그 성분에 칼슘을 넣어 지속이 좀 오래(1~2년) 갈 수 있다는 점밖에는 큰 장점은 없다.
다른 방법, 새로운 방법은 항상 나오게 마련이다. 장단점은 다 있다. 누구든지 100% 좋아하고 단점 없는 방법은 없다. 의학에는 magic이 없는 것 같다. 이것도 지방이식, Restylane 등의 소프트 티슈 필러와 비등하다. 소문에 너무 현혹될 필요는 없다.

원 종 만
<타운미용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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