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스베가스 최고층 콘도 선분양

2005-07-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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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최고층 콘도 선분양

‘이바나 라스베가스’ 콘도의 샘 박 아시안 담당 마케팅 디렉터(왼쪽)와 팩코 투자부동산의 장문석씨.

80층 높이‘이바나’내년 착공

최근 고층 고급 콘도 건설 붐이 일고 있는 라스베가스에 미 서부지역에서 가장 높고 규모가 큰 호화 콘도가 건설된다.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와 이혼한 후 부동산 개발 사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바나 트럼프의 이름을 딴 ‘이바나 라스베가스’ 콘도는 내년 7월 착공, 200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콘도는 2.05에이커 부지, 80층 높이에 943개 유닛이 들어서는 초대형 규모로 이달부터 선분양 접수를 받고 있다. 19층부터 80층까지는 콘도가 들어서며 1층에서 18층까지는 수영장, 헬스센터, 비즈니스 센터, 상가,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가격은 500∼900스퀘어피트의 스튜디오와 1베드룸이 55만달러에서 120만달러, 1,000∼1,900스퀘어피트의 1, 2베드룸이 162만달러에서 310만달러 선.
LA에서 선분양 신청을 담당하고 있는 팩코 투자부동산의 장문석씨는 “사하라 호텔 옆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유닛마다 환상적인 전망, 최고급 자재와 첨단 인테리어 등을 제공하는 라스베가스를 상징하게 될 최고급 콘도”라며 “100% 환불이 되는 2만달러 디파짓을 내고 미리 선분양 신청을 한 후 오는 11월에 변동이자로 제공되는 20% 디파짓을 내면 완공될 때까지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팩코 투자부동산은 분양 사무실을 에퀴터블 빌딩 1층(3435 Wilshire Bl)에 오픈했다. 문의 (213)383-8888, 500-0882. www.ivanalasveg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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