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마켓,“한인사랑을 담았습니다”
2005-07-12 (화) 12:00:00
지구촌 수퍼마켓(대표 김종택)은 8일 라티노 선교단체인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에 라면 110박스와 음료 2,160캔을 전달했다.
기증된 라면과 음료들은 애난데일 등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라티노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거리 급식과 푸드 뱅크 등에 사용된다.
버지니아 매나세스 지구촌마켓 매장에서 거행된 전달식에는 마켓에서 일하는 라티노 직원들도 참여, 한인들의 라티노 돕기 운동에 관심을 표명했다.
물품을 기증받은 굿스푼 선교회의 이화종 이사는 “그 동안 선교회 설립초기부터 각종행사에 도움을 준 지구촌마켓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매나세스와 웃브리지에 대형 식품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구촌마켓은 굿스푼의 ‘한인-라티노 커뮤니티 축구대회’ ‘한인-라티노 친선 피크닉’ 등의 행사를 후원했으며 거리 급식에 사용되는 음료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