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 밀알이 되어…”

2005-07-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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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밀알이 되어…”

남가주 밀알선교단이 23~25일 베이커스필드의 리오 브라보 리조트에서 개최한 ‘서부지역 사랑의 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가주 밀알선교단 ‘사랑의 캠프’ 350명 참가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이 23~25일 베이커스필드의 리오 브라보 리조트에서 개최한 ‘서부지역 사랑의 캠프’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사랑의 캠프에는 남가주 밀알선교단을 비롯해 시애틀·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장애자와 그들의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배움과 도전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선서로 시작된 사랑의 캠프는 나이별로 성인캠프와 아동캠프로 나뉘어 구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쉼을 갖고 공동의 생활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에는 ‘하나됨의 공동체’이라는 주제로 독일 쾰른 한 빛 교회의 담임 겸 유럽밀알선교단 이사를 맡고 있는 최용준 목사가 주강사로 초빙돼 강의했으며, 하나됨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찬양, 레크리에이션, 그룹토의와 의료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하나됨의 절정을 이룬 ‘도미노 게임’에는 참가자들이 1,500여 조각을 이용해서 하나됨의 감동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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