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르띤의 스페인어 회화와 중남미 문화 산책 ¡Hola! amigo

2005-06-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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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중남미 독립과 아메리카 제국

제327회. 호텔 7. “체크아웃 하겠습니다.
계산서 보내주세요”. 라티노의 음식
Martin: Operadora, pase esta linea a la recepci?, por favor.
Diana: Recepci?, ¿puedo ayudarle en algo?
Martin: Aqu?es la habitaci? n?ero 806. Quiero dejar la habitaci?. M?deme la cuenta.
Diana: C?o no Sr. Ahorita le mando.
Pase esta l?ea a la recepci?. “이 전화를 리셉션으로 연결해 주세요”로, pase는 ‘넘기다. 보내다’인 pasar의 권유형이다. l?ea는 원래 ‘라인’이란 뜻이나, 전화에 관한 대화에서는 ‘전화’로 쓰이며, recepci?은 ‘접수처이다.
¿Puedo ayudarle en algo? “어떻게(뭘 좀) 도와 드릴까요?”의 상용어이다. 영어의 Can I help you ?와 똑같은 표현이 ¿Puedo ayudarle?이고, algo는 something으로서 ‘뭘 좀’의 의미이다.
Aqui?es la habitaci? n?ero 806 “여기는 806호인데요” Quiero dejar la habitaci? 직역으로는 “방을 놔두고 싶은데요”이나, “check out 하겠습니다”의 표현이다. dejar는 “놔두다, 그만두다”의 뜻으로 쓰이는 대단히 중요한 동사이다.
M?ndeme la cuenta. M?deme는 “내게 보내주세요”, la cuenta는 ‘계산서’로, “계산서 보내주세요”란 말이다. C?o no “물론이죠.” Ahorita le mando. ahorita는 ‘지금 바로’의 뜻으로, “지금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가 되겠다.
LA의 동포 여러분들이 길에서 자주 보게 되는 간판 중에 Pupuser?가 있다. 이 집은 pupusa라는 음식을 전문으로 파는 집인데, 이 음식은 엘살바도르의 고유 음식으로서 tortilla(전병) 속에 queso(치즈)나 frijol(콩)을 넣은 음식으로 아주 맛이 괜찮고 싸서 먹어 볼 만하다. torta는 ‘케익, 빈대떡 종류의 음식’을 말하는데, 거기다 지소사의 어미 “~illa”를 붙여 tortilla 즉, ‘작은, 얇은 전병’의 의미로 전 중미에 보편화되어 있는 음식이다.
옥수수 음식을 살펴보면 taco, enchilada, quesadilla, burrito 등이 있는데, 라티노들이 가장 즐겨 먹는 taco는 tortilla에 “소, 돼지, 닭, 양고기나 요리한 내장과 야채 등을 넣어서 먹는 쌈 음식이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로 tequila(용설란주)와 pulque(aloe에서 추출한 막걸리 비슷한 술), 그리고 대표적인 coctel(칵테일)로는 margarita가 있고, Brasil의 서민적인 술인 사탕수수(ca? dulce)를 증류시킨 pinga라는 독주와, 역시 Paraguay의 사탕수수 술인 c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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