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비장애인 ‘사랑의 캠프’

2005-06-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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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사랑의 캠프’

작년 열린 서부지역 사랑의 캠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 밀알선교단 주최
리오 브라보 리조트서

남가주 밀알선교단이 매년 마련하는 ‘서부지역 사랑의 캠프’가 23∼25일 베이커스필드의 리오 브라보 리조트(11200 Lake Ming Rd., Bakersfield)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캠프는 ‘하나됨의 공동체’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장애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쉼을 갖고 공동의 생활을 경험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밀알선교단을 비롯해 시애틀·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장애자와 그들의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배움과 도전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캠프는 연령별로 성인장애인과 아동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이들의 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찬양과 간증, 나눔과 교제 안에 펼쳐진다. 또한 설교와 찬양, 수영과 체조 등 레크리에이션, 그룹토의와 의료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캠프에는 쾰른한빛교회 최용준 목사가 초빙돼 ‘비 와일드 어바웃 갓’(Be Wild about God)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50달러. 문의 및 신청 (714)522-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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