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르띤의 스페인어 회화와 중남미 문화 산책 ¡Hola! amigo

2005-06-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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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중남미 독립과 아메리카 제국

제317회. 호텔 1. 택시 1 “택시 한대 보내줄 수
있습니까?”
Diana: ¡Hola!, ¿puede mandarme un taxi?
Un taxista: C?o no Srta., ¿d?de est?Ud.?
Diana: Estoy en la esquina de Western y Olympic.
¿Cu?tos minutos se tarda en llegar?
Un taxista: Estar?all?dentro de 6-7 minutos.
택시회사에 전화를 걸어 택시를 부르는 표현부터 알아보자. “택시 한대 보내주세요”의 표현은 mandar 동사를 써서 ¿puede mandarme un taxi?라고 하면, 택시 회사에서¿d?de est?Ud.?라고 고객이 있는 위치를 묻게 된다.
Estoy en la esquina de Western y Olympic. En la esquina de는 영어의 in the corner of와 같이 ‘~의 코너에’로, “웨스턴과 올림픽 코너에 있는데요”라고 대답한 후, ¿Cu?tos minutos se tarda en llegar?
“도착하는데 몇분이나 걸릴까요?” ¿Cu?tos minutos?
는 “몇 분?”이고, se tarda 는 “지체하다”라는 동사로서 “~하는데 지체하다”라는 표현에는 전치사 en과 같이 쓰인다. 대개 대답은, Estar?all?dentro de 6~7 minutos. Estar少?“도착할 것이다”의 미래 시제이고 all煮?‘’거기’, dentro de가 ‘~이내에”로 “그 곳에 6~7분내 에 도착할 것입니다”의 표현이 된다. 자! 이제 기다리면 되겠다.
중남미에 여행을 하다가 택시를 타게 되는 경우에 “택시미터”가, 즉 tax?etro가 없거나, 또는 고장이 안 났는데도 불구하고, 고장났다고 버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미터기가 없는 택시를 탈 경우에는 타기 전에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정해 놓고 타야 나중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즉, 목적지를 얘기한 후 써야 되는 말이, Quiero fijar el precio de antemano.
fijar는 “확정하다”의 뜻이고, precio는 “가격”, de antemano는 ‘미리’라는 부사적 표현으로서 “사전에 요금을 정하고 싶은데요” 하고 점잖게 얘기하면, 택시기사는 속으로 “오늘 별 볼일이 없겠구나”라고 마음을 고쳐먹게 될 것이다
같은 뜻의 다른 표현으로는, 역시 목적지를 얘기한 후, ¿Cu?to va a cobrarme? “얼마를 받을 건가요”도 괜찮은 표현이다. cobrar는 “(받을) 돈을 받다. 징수하다”의 동사이다.
“도착하려면 시간이 어느 정도나 걸려요?”라고 물으려면, 앞에 살펴본 tardar동사를 써서 ¿Cu?to tiempo va a tardar en llegar? 가 좋은 표현되겠다.
이렇게 나가면 운전기사는 날샌 것이다.


마르띤 스패니시 칼리지, 마르띤 백
수강문의 888-588-0041·213-38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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