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원2주년 맞은 패스캑밸리 한국 메디컬 센터

2005-06-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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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클로스터 소재 패스캑 밸리 한국 메디컬 센터가 개원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5월 개원한 패스캑 밸리 한국 메디컬 센터는 특히 영어에 불편하고 보험이 없는 한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패스캑 밸리 한국 의료 담당자인 제럴드 이 내과 전문의는 “지난 2년간 병원을 찾는 한인들의 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성장은 병원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전문의는 “병원을 찾는 한인들 중에는 특히 당뇨와 고혈압 환자들이 많다”며 음식 조절과 적절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스캑 밸리 메디컬 센터는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방사선 치료를 비롯, 10개 분야의 24명의 전문의를 두고 있다.
보험이 없는 한인들에 한해서는 연회비 300달러(부부 500달러)로 기본 건강검진과 더불어 ▲내과 ▲심전도 ▲혈액 ▲소변 ▲전립선암 혈액(PSA) ▲산부인과 진찰 및 자궁경부암 검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201-784-360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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