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들 영적각성 체험을”

2005-05-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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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서 제4회 JAMA 대회

한국어 집회
강영우 박사등
30여명 인도

기도와 회개운동을 통한 미국내 영적 각성과 청교도 신앙회복을 모토로 삼는 제4회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대표 김춘근 박사) 대회가 오는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텍사스 달라스의 아담스 마크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목적, 열정, 그리고 순결의 삶’(Pursuing a Life of Purpose, Passion, and Purity)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말씀과 찬양의 시간을 갖고 각성하고 회개하는 과정을 통해 미국의 영적 부흥과 청교도신앙 회복, 그리고 가정, 교회, 학교, 지역사회의 변화를 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회 창시자이며 대표인 김춘근 박사는 “2세들에게 영적으로 충만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각성과 변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들이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받아 미국뿐 아니라 세계의 정치, 문화, 사회, 과학, 교육, 신앙 등 주요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초등학생, 전문인, 목회자와 부모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약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찰스 김 준비위원장은 2세들의 무한한 열정과 헌신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이들에게 주어진 달란트, 언어능력, 지식 등을 개발하고 차세대지도자 양성을 위한 효율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JAMA 대회 키노트 강사진으로는 기독교 변증가로 유명한 오스 기니스 박사, 가톨릭 사제에서 기독교로 개종해 부흥회를 인도해온 브레넌 매닝 목사, 심리학자 래리 크랩 박사, 다민족교회인 모자익교회 얼윈 맥마누스 목사, 셀러브레이트 라이프 인터내셔널 설립자인 로리 살리얼노 박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한국어 집회에는 부시 행정부 정책차관보 강영우 박사를 비롯해 이연길 목사, 정인찬 목사, 한기홍 목사, 유진소 목사, 박성근 목사, 호성기 목사, 이근호 목사, 박수웅 장로, 김철민 장로, 오정환 박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목회자, 교수, 가정사역, 중보기도, 청년, 선교 및 어린이 트랙으로 나누어 인도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와 크리스 탐룬이 찬양공연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1993년 조직된 JAMA는 1996년 첫 집회를 갖고 현재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2세 지도자육성을 위한 집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비는 6월15일 이전 190달러이며, 이후는 220달러이다. 문의 및 신청은 (213)487-3777 혹은 conference@ jamaglobal.com 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 newawakening2005.com 를 참조하면 된다.


JAMA 대회 ‘2005 New Awakening’
▲ 주제: 목적, 열정, 그리고 순결의 삶
▲ 일시: 2005년 6월29일 ~7월2일
▲ 장소: 텍사스 달라스 아담스 마크호텔(Admas Mark Hotel) 컨벤션센터,
▲ 문의: (213)487-3777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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