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르띤의 스페인어 회화와 중남미 문화 산책 ¡Hola! amigo

2005-05-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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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중남미 독립과 아메리카 제국

제308회. 여행 10. 기내 방송. “신사숙녀 여러분”

Sras. y Srs, les habla el capit? Martin. Bienvenidos a bordo del vuelo n?ero 123 de Aerol?ea American.
Nuestro destino es Buenos Aires. Esperamos llegar a Buenos Aires en 13 horas. Hagan el favor de abrocharse los cinturones de seguridad y de no fumar.
Se?ras y se?res “신사 숙녀 여러분” Les habla el cap?an Martin. “Martin 기장이 말씀드립니다”
“환영합니다”는 Bienvenidos이고, bordo는 ‘승선’, vuelo는 ‘항공기’로서 Bienvenidos a bordo del vuelo n?ero 123 de Aerol?ea American. “저희 아메리칸 에어라인 123편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이 된다.
Bienvenido는 원래 형용사로 ‘환영받는’의 의미로, 환영받는 주체에 따라 어미가 Bienvenida, Bienvenidos로 변화하는 것을 유의하라.
destino는 ‘목적지’로, Nuestro destino es Bs. As. “우리의 목적지는 Bs. As입니다”. Buenos Aires는 Argentina의 수도이며, 약자는 Bs. As로 쓴다.
Esperamos는 We hope에 해당되는 “기대합니다”라는 말이므로, Esperamos llegar a Bs. As en 13 horas “13시간 안에 Bs. As.에 도착할 예정이다”라는 표현이 된다.
Haga el favor de~. 이미 들으신 표현으로 ~해 주십시오”이고, abrocharse는 “매다”, cintur? de seguridad은 ‘안전벨트’로, Haga el favor de abrocharse los cinturones de seguridad. “안전벨트를 매 주십시오”. 다음 y (Haga el favor) de no fumar. “담배를 꺼주십시오”라는 표현이다.
“~ 해줄래?”의 친근한 표현은 Hace el favor de+동사원형을 쓰면 되고, ‘혁대’를 의미하는 명사는 cinto, ‘리번. 띠’는 cinta이다.
Bienvenidos는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로, 중남미를 여행하시다 보면 대개 시(ciudad)의 경계에 도로를 가로지른 아치탑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또, Se?ras y se?res는 다수의 청중을 앞에 놓고 말을 시작할 때 쓰는 표현이다. 다른 표현으로 Damas y caballeros도 쓰인다. 둘 다 우리말의 “신사 숙녀 여러분”에 해당한다.
또한 dama란 단어는 여러분이 라티노 커뮤니티의 여자 화장실 문에서 발견하실 수 있고, 반대로 caballero는 남자 화장실 문에 써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다. 그래서 청소하는 분들이 특히 이 단어에는 강하다. 스페인어로 ‘말’은 caballo로, caballero는 ‘말 탄 기사’란 의미였으나 자동차가 생기고 나서부터 없어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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