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러지 증세 완화 팁...잠자리 들기전 머리 감는다

2005-05-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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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의 만개로 앨러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앨러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재채기, 콧물, 눈 간지러움, 코 막힘 등의 앨러지 증세 환자가 지난해보다 올해 크게 증가했다.앨러지 수치를 알려주는 폴른닷컴(pollen.com)에 따르면 이번 주 피크를 이루고 있는 나무꽃가
루에 이어 내달에는 잔디꽃가루 수치가 높아지는 등 당분간 앨러지는 계속된다.

다음은 뉴욕대 클리포드 배세트 박사가 알려주는 앨러지 증세를 완화시키는 팁이다.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머릴 감는다. 또 낮 동안 외출하면서 꽃가루가 묻은 옷은 귀가 후 갈아입는다.
▲집에 있거나 운전시 유리창을 닫으며 에어컨디션은 내부에서만 순환하게 고정해 놓는다.
▲나무꽃가루 앨러지가 있는 경우는 사과와 배 그리고 해즐넛 섭취를 삼간다. 해즐넛 맛 커피도 피한다.
▲잔디꽃가루(6월이 피크)에 앨러지가 있으면 셀러리와 곡류 시리얼, 멜론, 토마토를 피한다.
▲잡초(Weed) 꽃가루(8월과 9월이 피크) 앨러지 경우는 바나나, 호박, 오이, 해바라기 씨 섭취를 하지 않는다.
▲정원이 있으며 잔디를 짧게 깎고 꽃피는 잡초를 뽑아내며 노간주나무 묘목을 피하며 잔디도 버뮤다와 라이는 심지 않는 것이 좋다. 앨러지를 유발하지 않는 진달래, 베고니아, 튤립, 종려, 소나무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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