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르띤의 스페인어 회화와 중남미 문화 산책 ¡Hola! amigo

2005-04-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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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중남미 독립과 아메리카 제국

제283회. 여행 1. “예약 하나 하고 싶은데요”
남미의 장거리 버스 여행 1
Martin : Buenas tardes.
Diana : Buenas tardes, ¿en qu?le ayudo?
Martin : Quiero hacer una reservacion
para la ciudad de M?ico.
Diana : Pase por aqu? Aquella Srta. le va a
ayudar.
¿En qu?le ayudo?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로, en은 영어의 in, at에 해당하는, 여기서는 분야를 가리키고, le는 ‘당신에게’라는 간접목적어, ayudo는 ayudar 즉, “돕다”의 현재 1인칭 단수 변화이다.
같이 기억할 표현으로 ¿Puedo ayudarle en algo?와, ¿En qu?puedo servirle?가 있다. 이 표현들은 물건을 놓고 파는 가게에서보다는 주로 서비스로 밥 먹는 업소, 회사 등에서 쓰인다.
hacer una reservaci?은 “예약하다”라는 표현으로,
Quiero hacer una reservaci? para la ciudad de M?ico. “멕시코 시티행 예약을 하나 하고 싶은데요”이며, 여기서 전치사 para는 ‘목적, 목적지’를 의미한다.
“예약을 바꾸겠다” Quiero cambiar la reservaci?.
Pase por aqui “이쪽으로 오세요”.
Aquella Srta. le va a ayudar “저 아가씨가 당신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예약을 하다보면 예약을 확인해야 하며, 또 바꾸거나 취소할 경우가 흔히 생긴다.
“예약을 확인하다” Quiero confirmar mi reservaci?.
“예약을 취소하다” Quiero cancelar mi reservaci?.
“예약을 바꾸다” Quiero cambiar mi reservaci?.
뜨거운 태양이 내려 쬐는 캘리포니아의 한 여름이다. 필자는 주말까지 계속되는 매일의 강의 때문에 휴가를 갈 수 없는 형편이나, 독자 여러분께서는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가까운 데라도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란다. 여행만큼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고, 자신을 진솔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에 와서는 아직 여행을 해보지 못했으나, 남미에 거주할 때는 많은 여행을 다녔다.
남미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다섯 나라를 말하는데(혹자는 페루와 볼리비아를 남미로 분류하는데, 이는 지역적으로는 타당성이 있으나 문화적이나 인종적, 사회적인 분류로는 다섯 나라로 분류하는 설에 필자는 찬성한다), 파라과이 우루과이는 별로 볼 것이 없으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는 나라도 크고 가 볼 만한 곳도 참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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