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호프 암센터(City of Hope Cancer Center)는 새해에 금연을 시작하려는 흡연자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패티 귄토 센터 관장은 “금연에 성공하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연간 4,600만 명의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하고 있다”며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 새해부터는 흡연 습관을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한다.
▲니코틴 대체 쎄러피; 니코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쎄러피에는 패치(patch)와 검 등이 있다. 두 가지 다 사용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으며 사용 설명서는 반드시 읽어야 한다.
▲처방약; 자이밴(Zyban) 이라는 처방약이 금연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와 상담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카운슬링; 금연을 원하면 개인 또는 그룹으로 금연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 미 폐협회, 미 심장협회, 미 암협회 등은 미 전역에서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6주 과정의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www.lungusa.org/ffs, www.cancer.org, www.tobaccofree.org/quitting.html,
www.cdc.gov/tobacco/how2quit.html.
▲기타; 라이터와 재떨이 등 흡연과 관련된 모든 용품을 제거한다. 친구와 가족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흡연을 결심했다고 발표한다. 담배를 끊었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흡연을 권하는 분위기의 장소를 찾지 않는다. 흡연과 관련 없는 기타활동을 늘인다. 검을 씹거나 사탕을 먹
는 등 흡연 생각을 버릴 수 있는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 손을 항상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