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레이드: 3인조’ (Blade: Trinity)

2004-12-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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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온통 흡혈귀로 판을 치는 가운데 흡혈귀 대장들이 중동의 사막 한복판 지하무덤에서 동면을 하고 있는 드라큘라 드레이크를 깨운다. 흡혈귀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인 드레이크의 절대적인 힘을 빌려 세상을 정복하자는 것인데 드레이크는 대낮에도 존재할 수 있는 초능력을 지녔다. 한편 흡혈귀들이 자신들의 적인 블레이드에게 살인의 누명을 씌우면서 블레이드는 FBI의 추적을 받게 된다.
블레이드는 인간 흡혈귀 사냥꾼으로 아름답고 근육미 좋은 애비게일과 허튼 소리 잘하는 근육질의 미남 청년 하니발 킹을 대동하고 드레이크와 그의 졸개들과 끊임없이 유혈낭자하고 소음이 요란한 혈전을 벌인다. R.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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