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학수(통증 및 척추신경 전문의)
좌골신경통(Sciatica)이란 burning(열이 나듯이 화끈거리는) 혹은 Shooting Pain(전기같이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다리 뒤쪽으로 타고 내려가는 경우를 말한다. 대략 허리 아픈 사람의
12% 정도가 이러한 증세를 동반한다. 대개 이러한 것은 허리에 있는 신경이 자극 되어서 그러한 경우가 많다.
그 예로는 허리 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찢어져 나와 화학물질이 신경을 자극하는 경우, 관절, 죠인트, 그리고 근육이나 인대로 인한 경우도 있다. 그 외에는 혈관의 질병 혹은 암으로 인한 경우도 있기도 하다. 엉덩이, 다리 혹은 발에 감각이 줄어든다든지, 전기가 흐르는 느낌은 종종 좌골신경통을 알리는 청신호이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근육의 크기와 강도가 줄어 들수 있으며, 결국에는 걸음걸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앞발을 끌고 다닌다든지 혹은 앞발을 눌러서 걷기가 힘들다든지. 그 외에도 소변과 대변에도 지장이 올 수 있다.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당기면서 아픈 것은 주로 좌골신경통이면서 이러한 것은 탈장 디스크와 협착증으로 인해서 생기지만 그 외에도 엉덩이의 근육, 임신, 척추암, 상처, 신경장애, 자궁내막염, 경막밖의 Hematomas등으로 인하여 다리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
치료를 받으면 대개는 6주에서 18주 정도 때에 많이 회복이 되지만 4주 정도 때에도 진전이 없다면 MRI나 CT를 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디스크가 심한 정도 혹은 협착증이 심하다든지 혹은 위에서 나열한 것과 같이 간혹 있을 수 있는 질병으로 인한 경우도 있다. 좌골신경통이 재발되는 것은 흔히 있는 경우이다.
디스크가 있는 사람이 통증이 없다고 하여 디스크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단지 신경을 누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허리를 돌려서 무엇을 줍는다든지, 물건을 잘못 들었다든지, 허리를 삐끗했다든지 할 경우에는 또 다시 재발되거나 전보다 더 심해 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좌골신경통은 거의 확실하게 재발될수 있는 문제이다.
재발을 최소한도로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의 경직이나 불균형한 근육을 치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지난 몇 년 동안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좌골신경통 그리고 디스크 환자들은 장기적인 시간과 더 많은 진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겪어왔다.
좌골신경통(Sciatica) 혹은 디스크 방지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다.
1. 허리와 복부근육의 강화이다. 예를들어 달리기를 자주하는 사람이 나는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허리가 튼튼하다고 하지만 복부근육이 약하다면 군육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병을 초래할 수 있다.
2. 물건을 들때는 항상 몸 가까이로 하고 허리를 바로 펴고서 든다.
3. 장기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자주 휴식시간을 가지고 잠깐씩 걷는다.
4. 작업장의 구조와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문의 718-445-6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