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ola! amigo 마르띤의 스페인어 회화와 중남미 문화 산책

2004-11-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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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미래 시제 4. “몇 시냐?” “몇 시에?”
Juan: ¿A qu?hora vas a llegar?
너 몇 시에 도착할 거니?
Paco: Voy a llegar a las cinco m? o menos.
나 다섯시쯤 도착할 거야.
시간을 묻는 “몇 시냐?”는 보통 be동사를 써서 ¿Qu?hora es?나 ¿Qu?hora son? 그렇지 않으면 have동사를 써서 ¿Qu?hora tiene?라고 묻게 된다.
¿A qu?hora?는 “몇 시에?”로 ‘~에’자에 해당하는 전치사 a가 들어가므로 위의 질문과 혼동하면 안 된다. 시간을 물을 때의 대답은 언제나 ‘Son las+시간’으로 하게 되며, 1시일 때만 단수이므로 Es la una를 쓰게 된다. 시간이 넘었을 때는 ‘시간+분’을 쓰게 되는데 이때 ‘+’는 ‘y’이고, 시간이 채 안되었을 때는 ‘(‘를 쓰게 되는데 ‘menos’를 써야 한다. m? o menos는 ‘대략, 대강, 약, 쯤’의 표현이다.
Juan: ¿Qu?hora es? 몇 시니?
Paco: Son las cuatro y cuarto. 4시 15분이야.

Paco: Perd?, ¿Qu?hora tiene?
실례합니다. 몇 시죠?
Un hombre: Son las nueve menos diez.
9시10분 전입니다.
첫번째 문단의 cuatro와 cuarto를 혼동하지 마라. cuatro는 숫자인 ‘넷’이고, cuarto는 ‘방, 4분의 1’이란 뜻의 명사와 ‘네번째의’이라는 형용사로 쓰이는 중요한 단어이며, 여기서는 영어의 quarter에 해당되는 ‘15분’이란 의미로 쓰였다.

시간을 묻는 방법은 When?에 해당되는 ¿Cu?do?를 쓸 수도 있고, ¿A qu?hora?를 쓸 수도 있다. 두 경우 대개 미래 시제를 쓰게 되는데 아래 예문들을 보자.
Juan: ¿Cu?do/A qu?hora va a retirar su pedido?
언제/몇 시에 주문한 것을 찾아가시겠습니까?
Alex: Voy a retirarlo ma?na por la ma?na.
내일 아침에 찾아가겠습니다.
retirar는 ‘(맡겼던 것을) 찾아가다’의 동사이고, pedido는 ‘주문’이다.
Alex: ¿Cu?do/A qu?hora va a estar listo?
언제/몇시에 다 될까요?
Juan: Va a estar listo este fin de semana.
이번 주말에 다 될 것입니다.
listo는 ‘준비된’의 형용사이고, este는 남성 지시형용사 this, fin은 ‘끝’, semana는 ‘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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