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ola! amigo 마르띤의 스페인어 회화와 중남미 문화 산책

2004-1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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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회. 미래 시제 3. “언제?” 시간의 표현.
미래 시제 표현 중 가장 많이 쓰게 되는 표현이 “언제 ~합니까?”나 “몇 시에 ~을 합니까?”이다.
Juan: ¿Cu?do va a llamarme?
언제 제게 전화해 주실 거죠?
Diana: Voy a llamarle ma?na a las nueve de la ma?na.
내일 아침 9시에 당신께 전화해 드리겠습니다.
첫 문장은 미래 시제를 이해한 대로 보면 된다.
단지 목적대명사 me나 le가 동사 원형 뒤에 붙어 합성어가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두번째 문장에서 ‘내일 아침 9시에’라는 시간 표현이 나온다.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138회에서 ‘오늘 아침, 오후, 저녁’의 표현은 나왔으니 여기서는 ‘내일 아침, 어제 저녁’의 표현을 보자. ‘오늘’은 hoy, ‘어제’는 ayer, ‘내일’은 ma?na로 모두 부사이다.
내일 (어제) 아침 ma?na (ayer) por la ma?na
내일 (어제) 오후 ma?na (ayer) por la tarde
내일 밤 ma?na por la noche
어제 밤 anoche (어제 밤만 줄여서 쓴다)
여기서 쓰인 por는 전치사로서 ‘~동안’에 해당한다. 즉,‘내일 오전 동안에’가 ‘내일 오전에’로 번역되는 것이다.
그리고 ma?na por la ma?na에서 앞에 나온 ma?na, 즉 ‘내일’은 부사로서 언제나 ma?na로만 쓰이지만 뒤에 나온 la ma?na는 ‘아침’으로서 꼭 본문과 같이 la라는 여성 정관사를 붙이거나, 형용사 esta를 붙여서 esta manana라고 쓰므로 ‘내일’과 ‘아침’을 구별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 두번째 문장과 같이 시간이 들어갈 때는 표현이 달라진다. ma?na a las nueve de la ma?na에서와 같이 앞에 먼저 ‘어제’ ‘내일’을 쓰고, 뒤에 시간을 쓴 다음 그 시간이 오전인지 저녁인지를 맨 뒤에 de la ma?na(오전의), de la tarde(오후의), de la noche(저녁의)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오전이나 오후 전체를 의미하는 전치사인 por를 쓰면 안되고 꼭 전치사 de(~의)를 써야 한다.
‘몇 시에’란 표현은 꼭 전치사 a를 쓴 다음 ‘시간’(hora)을 나타내는 여성 정관사 las를 숫자 앞에 써서 나타낸다. 즉 전치사 a란 ‘~에’인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a las 시간’이 된다. 단지 1시만 단수이므로 a la una가 된다. ‘어제 밤‘은 원래 ayer por la noche이나 줄여서 anoche라고 쓰며, ‘그저께’ 밤은 어제 밤 앞에 ‘전’을 의미하는 접두사 ante를 붙여서 anteanoche라고 쓴다.
어제 아침 7시에 ayer a las siete de la ma?na
어제 밤 10시 반에 anoche a las diez y media

마르띤 스패니시 칼리지, 마르띤 백
수강문의 888-588-0041·213-38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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