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열린 네바다 ‘

2004-11-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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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에는 라스베가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콜로라도 강변의 도박도시 래플린(맨 위)과 올드 웨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우보이 컨트리(가운데), 버지니아시티(아래) 그리고 고도의 알파인 산악지역인 엘코 등 수많은 관광지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라스베가스 싫증나면
이곳에서 즐겨보세요

래플린·레익타호 관광지역외
골드러시 시발 버지니아시티
주도 카슨시티등 볼거리 많아

캘리포니아의 이웃 스테이트인 네바다에는 라스베가스 외에도 수많은 관광지들을 소재하고 있다. 네바다 제2의 도박도시 리노를 비롯해 콜로라도 강변으로 조성된 래플린 그리고 겨울 스키리조트로 유명한 레이크 타호 등이 대형 관광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척시대 골드러시의 시발지 중 하나인 버지니아시티, 네바다의 주도 카슨시티, 산악 지역으로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엘코(Elko) 지역, 네바다의 광대한 사막의 황폐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파이오니어 테리토리(Pioneer Territory)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만 한번쯤 꼭 방문해 볼만한 관광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네바다 관광청(travelnevada.com, 800-249-5062)은 ‘와이드 오픈 네바다’(Wide Open Nevad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라스베가스 외의 다른 네바다의 관광지들을 홍보하고 있다. 자주 방문하는 라스베가스에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네바다의 다른 관광지들을 소개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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