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DIY 페인팅 <2>

2004-11-05 (금)
크게 작게
방문과 창문 페인팅

먼저 작업부위의 먼지나 이물질을 청소한다. 금이 간 곳이나 못 구멍 등을 퍼티를 사용해 메운다.
퍼티가 완전히 건조되면 샌드페이퍼로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해준다. 굴곡진 부위나 장식 부위(몰딩)는 철 수세미나 샌딩 스폰지를 사용해 사포질을 하면 수월하다.
사포질 후의 먼지를 제거하고 문손잡이나 유리등을 커버링 테입과 마스킹테입을 사용해 가려준다(사진). 문손잡이의 경우는 분해한 뒤 페인트를 하는 게 깨끗하다.
먼저 붓질이 필요한 모서리나 코너 부위를 페인팅한다. 마스킹으로 가려진 부위는 붓을 이용해 주변을 발라둔다. 나머지 넓은 면을 롤러를 사용해 페인팅한다.
롤러질은 W자 형태로 고르게 해주며 롤러에 너무 많은 페인트를 묻히지 않는다.
초벌 페인팅이 건조되면 다시 한번 2~3회 정도 덧발라 준다.
마스킹을 제거한다. 트레이를 사용하면 롤러에 고르게 일정량의 페인트를 묻힐 수 있다.
몰딩과 문이나 문틀 사이의 벌어진 곳은 초벌 페인팅이 끝난 뒤 실리콘을 사용해 메워준다. 초벌 페인팅 후에는 벌어진 곳이 쉽게 눈에 보인다.
실리콘을 사용할 때는 사포질이 안되므로 깨끗하게 마감해 주어야 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