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DIY 페인팅 <1>

2004-10-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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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역할과 컬러 코디네이션

페인팅은 주택의 분위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다. 비싼 가구나 벽장식(wall attachment) 등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꾸밀 수도 있지만 페인팅만큼 효율적인 방법은 찾기 힘들다. 기본적인 페인팅 컬러 코디네이션을 알아본다.
먼저 외관은 지역성, 동네, 환경과의 조화, 사는 이의 개성 표현 실내와의 조화, 고상함, 지성, 개성, 친근감, 따뜻함, 스타일의 통일 빛의 효과 등을 고려해서 색상을 고른다.
현관은 외부와의 접점이며 연결부분이다. 집의 얼굴이며 주인의 성격을 표현하고 손님과의 만남의 장소다.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친근감 있게 베이식한 색조 소재나 색조를 적게 액세서리로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한다.
거실과 식당(dining room)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휴식, 단란함 그리고 접객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밝고 즐겁게, 안락하고 차분하게, 친근감 있게 내추럴한 색 계통으로 코디를 한다. 커튼이나 소파의 커버링 등으로 액센트를 준다.
주방은 즐거운 가사 작업 작업장으로서의 기능성 배려해 밝고 청결하게 그리고 즐겁고 산뜻하게 칠한다. 넓고 압박감이 없는 컬러 코디네이트를 사용해 다른 공간과의 연결을 고려하고 유지관리가 쉬운 소재를 사용한다.
욕실은 건강과 위생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밝고 즐겁게, 산뜻하고 청결하고 편안하게 꾸민다. 취향을 보여주는 벽면 액센트 색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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