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주택난 해결 나선다... 10억달러 기부금 저렴한주택 6만5,000채 건설
2004-10-18 (월)
뉴욕 시가 저렴한 주택 지원금으로 10억 달러의 기부금을 받아 2008년까지 6만5,000채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날 빈곤퇴치 단체인 엔터프라이즈 파운데이션으로부터 14일 이 기금을 전달받았다며 뉴욕 시에 부족한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시 주택국의 사운 도나반 국장은 뉴욕 시는 6만5,000채의 신설 주택에 대한 40%에 대한 건설계획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뉴욕 시는 엔터프라이즈 파운데이션의 기금으로 저렴한 주택 건설을 위해 30억 달러를 확보했으며 이미 2만6,000채 주택에 대한 건설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뉴욕시 주택보존 및 개발국은 이 기금으로 저소득층 뉴요커들에게 주택 마련을 위한 1만달러의 기금을 무상 지원하며 이외에 융자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