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여행클럽 추천 여행지

2004-10-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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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여행클럽 추천 여행지

여행클럽이 컬럼버스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유마 지역의 모래 언덕.

2박3일 애리조나 투어
9일 출발…참가자 모집

LA여행클럽은 컬럼버스 연휴를 맞아 애리조나의 비경을 찾아 2박 3일간 1,300마일 일정의 여행을 10월 9일 토요일 오전 8시 출발한다.
가는 곳은 먼저 아직 국립공원으로 승격 못 되었지만 국립공원을 능가하는 수십만개의 형형색색 모양의 바위들이 만물상을 형성하여 장관을 이루는 치리카후아(Chiricahua) 공원을 방문하다. 200년 전에 실제 상황인 무법자와 보완관의 결투 장소로 유명한 민속타운 툼스톤(Tombstone).
이 곳은 케리 쿠퍼, 커크 더글라스, 론다 후레밍 주연으로 50년대 영화화되어 크게 히트한 ‘OK 목장의 결투’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타운은 옛날 그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어 있는데 스턴트맨들이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라이브 쇼도 볼 수 있다.
애리조나의 상징인 선인장 수십만 그루가 가지각색 모양과 여러 종류의 크기(전선주 만 한 것도 있다)로 장관을 연출하는 사구아로(Saguaro) 국립 공원을 방문하고 18세기 무법시대의 형무소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유마도 가본다.
지평선이 보이는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사막지대로 미국 최대의 구릉 사막인 임피리얼 샌드 둔스와 실내 선착장 부두에서 보트를 타면서 디너를 즐기는 화려하고 장엄한 현대판 궁궐 호텔 매리옷 데저트 핫 스프링스에서 미네랄 온천을 즐기게 된다.
비용은 카풀(Car Pool)을 할 경우 숙박비, 입장료, 교통비를 포함하여 150달러 정도. 본인 차량으로 여행하면 숙박비, 입장료를 포함하여 100달러 정도가 든다(2인1실 경우).
첫날 숙박은 LA에서 600마일 지점인 Wilcox Motel 6(520-384-2210). 다음날은 Yuma Motel 6(928-782-9521)에서 숙박한다. 총 입장료는 40달러 정도이다. 본인 차로 직접 운전 할 일행은 위 모텔로 직접 예약하면 된다.
여행에 동참을 원하면 클럽 간사 지미 김(213-434-11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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