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탐나는 단풍... 절경이 여기 다 있네

2004-09-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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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단풍명소 안내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 늦더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동부지역은 벌써부터 가을 단풍 소식으로 추색의 향연이 시작되고 있다.
사철이 뚜렷한 동북부의 뉴잉글랜드 지방에는 이미 단풍시즌이 한창이다.
미국의 단풍은 9월말 메인 등 동북부에서 시작돼 미시간, 몬태나, 미네소타 등 북부 산악지역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 로키산맥을 넘어서 10월초께면 서부해안 지역의 산들까지 물들이기 시작한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남가주 지역에서는 기후 탓에 멋진 단풍을 구경하기가 거의 어렵다. 진정한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동부 뉴잉글랜드나 남부의 버지니아 그리고 중서부의 콜로라도 등을 찾아 나서야 한다. 거리는 멀지만 동부나 남부로의 단풍여행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한다.
단풍관광으로 유명한 뉴잉글랜드 지역을 포함해 미국 및 캐나다의 단풍관광 명소들을 알아보고 이들 지역 단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는 웹사이트들도 같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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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기자
doopae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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