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회 범동포 바다 낚시대회’ 이동원씨 22인치 광어낚아 특등

2004-08-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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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범동포 바다 낚시대회’에서 이동원씨가 22인치짜리 광어를 낚아 특등을 차지, 부상으로 한국왕복 항공권을 받았다.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해양스포츠&원정협회와 브루클린 한인회가 주관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번 낚시대회는 당초 180명 정원을 초과한 245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2, 3등은 함께 21.5인치의 광어를 낚았으나 무게에 따라 김태근씨가 이병하씨를 눌러 순위가 결정났다. 4등 김도현(19.3인치), 5등 김영규(19.2인치)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25명에게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으며 행운상은 29인치 상어를 잡은 정기원씨에게 돌아갔다.

수심 20~30피트인 브루클린 쉽세드 베이 앞바다에서 열린 대회서 입상 어종은 광어(Fluke)로 제한했으며 17인치 이하는 방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해양스포츠&원정협회와 브루클린 한인회는 이날 1,610달러의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을 모금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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