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스 올드 컵’ (This Old Cub)

2004-07-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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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유명한 3루수였던 론 산토에게 바치는 기록영화. 영화는 현재의 산토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산토는 생애 9번 올스타로 선정됐고 5번 골드 글로브상을 받았으며 총 342개의 홈런과 1,331타점을 올린 최고의 3루수 중 하나였다. 그는 당뇨병을 앓으면서도 이런 기록을 냈는데 그는 직장을 잃을까봐 이런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 영화는 산토의 아들 제프가 만들었는데 산토가 두번째로 다리 절단수술을 받은 때로부터 컵스의 중계방송자로 아나운서 부스로 돌아올 때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산토는 1974년 화이트 삭스 선수로 은퇴, 지금까지 15년째 컵스의 라디오 중계방송자로 일하고 있다. 가족용. 페어팩스 시네마(323-65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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