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연일 폭우
2004-07-29 (목) 12:00:00
27일 밤에만 4.5인치
물난리에 차량 .주택 등 피해
이번 폭우로 인해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토막 강의 지류가 흐르는 베데스다, 실버스프링, 타코마 파크 지역에선 강물이 불어 수십 대의 차량이 홍수에 잠겼으며 그중 한 대는 슬라이고 크릭(Sligo Creek)으로 떠내려갔다.
몽고메리의 한 주택에서는 번개로 인해 화재가 발생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추정 피해액은 무려 50만 달러.
DC 소재 국립동물원의 일부도 물에 잠겨 한 직원은 본인의 자동차에서 익사할 위험에 처했으나 보트와 사다리를 동원한 긴급구조반에 의해 구출됐다.
이번 물난리에 관련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국립기상국의 발표에 따르면 당일 4.45인치의 강우량이 기록됐으며 이는 7월27일의 역대 기록중 최고치다. 이전 최고 기록은 1897년에 세워진 2.1인치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