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증병원 개원한 강현원 원장
2004-07-28 (수) 12:00:00
97년 뉴욕 웨체스터 메디컬센터 재활의학실 부실장을 거쳐 2002년부터 롱아일랜드 ‘캐레 테라피(Kare Therapy)’에서 대학 교수 2명과 전문 환자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강형원씨가 이달 초 처음으로 한인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우드사이드에 원통증병원을 오픈했다.
강현원 원장은 그동안 주류사회의 병원에서 만났던 환자들과 비교해 한인들은 생업이 바쁜데다 약간의 통증은 무시하는 경향이 많아 병을 키우고 있다며 조기 치료를 강조했다.
강 원장은 같은 건물에 가정의학 전문 우드사이드 의료원이 위치해 편하게 서비스가 가능하며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들이라도 형편에 맞게 치료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718-205-6526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