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예인 ‘부시 때리기’ 극성

2004-07-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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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버그, 오스본등 대거 가세

조지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상원의원의 대통령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때기기’가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스포츠’가 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통제불능의 양상으로 퍼지고 있는 연예인들의 반(反) 부시 언동에 대해서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양측이 거리를 두고 있다.
이 신문은 지난 8일 존 케리 선거자금 모금집회에서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부시 대통령의 이름을 놓고 서투른 농담을 여러번 한 끝에 유명 식이요법 회사인 슬림-패스트의 대변인직에서 해고당했고, 민주.공화 양당으로부터 훈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공화당측은 연예인들의 부시 때리기와 관련 케리 선거팀을 비난했다. 부시 선거팀의 스티브 슈미트 대변인은 “케리 선거운동을 둘러싸고 있는 증오와 비난은 몇달전부터 존재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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